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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로변 산책로가 더 편해져요

기사입력 2015.10.30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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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산역~일산교 구간 산책로 자전거도로와 분리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경의선 철로변 완충녹지에 조성되어 있는 산책로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와 분리한다고 29일 밝혔다.


    산책로는 경의선을 따라 곡산역에서 일산지하차도까지 총 5.4구간에 조성되어 있으며, 가벼운 조깅이나 걷기, 자전거 하이킹 등의 스포츠 활동을 즐기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분리되지 않아 이용이 불편할 뿐 아니라, 일부 구간은 조도가 낮아 안전사고 우려도 있어 구는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책로 정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풍산역에서 일산교까지 약 1구간을 대상으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분리하여 탄성재와 아스콘으로 각각 포장하고, 산책로 곳곳에 파고라와 등의자, 운동기구 등을 설치하여 시민의 이용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다.


    강규선 환경녹지과장은 철로변 산책로가 쾌적한 녹지대에 있어, 호수공원 못지않은 산책 명소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분리해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로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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