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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백운지식문화밸리 착공 임박

기사입력 2015.10.30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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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과 업무협약 체결, 내년초 착공친환경 고품격 주거단지로


    의왕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의왕시(김성제 시장)29시청 대회의실에서 효성(이상운 부회장)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은 토지보상의 진척, 공동주택 도급계약 체결, 실시계획변경인가를 앞두고 그간 사업지연 요소들을 제거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의 청신호가 켜져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행사이기도 하다.


    이번 협약에서 효성은 백운지식문화밸리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의왕시 관내 전문건설업체와 40%이상의 우선 도급계약을 체결하며, 의왕시 주민에 대한 우선 채용과 쾌적한 전원도시 건설을 위한 건축물 친환경인증제 도입 등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은 20121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 그 해 3월 개발계획수립 인가까지 받았으나, 그간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참여하는 민간 사업자가 없어 2012년 첫 민간사업자 공모 이후 20143월 의왕백운PFV가 설립되기까지 약 2년 동안의 침체기를 겪으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올해 국토교통부로부터 4,080세대로 계획세대수 변경승인을 받으면서 사업추진에 가속이 붙었다. 계획세대수가 증가함에 따라 효성과 본격적으로 협의를 추진할 수 있었으며, 금년 7월에는 시공참여 확약서를 접수받아 사업참여 의지를 공고히 하였다


    이어 9월 사업시행자인 의왕백운PFV와 공동주택 건설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전국 최초 지방자치단체 주도 사업으로 그린벨트를 해제하면서 추진하는 도시개발 PF사업이며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주거단지 건설을 통해 명품 창조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김성제 시장의 의지와 노력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3월 비로소 금융권의 참여를 이끌어 내며 전체PF 대출 금액 중 일부 금액이 선기표 되었으며, 현재 토지 보상 협의율 40%를 초과하는 등 빠른 사업 진척을 보이고 있다


    이로써 내년 초 착공이 가시화 됐다.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지구는 학의동 560번지 일원 954,979(288천평)의 부지에 4,080세대의 명품주거단지 조성과 함께 지식·문화·상업·의료시설을 조성하는 의왕시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인근에 청정 백운호수와 백운산 모락산, 바라산 등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입지해 있다.


    또한, 의왕-과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강남까지 15분대 진입이 가능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주변 인접 위성도시 뿐 아니라 경부, 영동, 서해안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등 교통의 요충지로 인식되고 있다.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8년 이후에는 롯데복합쇼핑몰, 업무 및 상업·의료시설 등과 함께 1만명 규모의 직간접 고용창출 효과를 이끌어 지역경제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도권의 차별화된 명품 주거단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우리 의왕시와 ()효성간의 MOU체결의 핵심 내용은 의왕시 관내 전문건설업체의 40%이상 참여와, 의왕주민의 우선 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명품 주거단지 조성을 함께 하겠다는 선포식의 의미가 있다앞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많은 어려움들이 있겠지만 의왕시와 () 효성이 서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나간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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