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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세월호 희망마을 만들기

기사입력 2015.10.2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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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피해지역의 공동체 회복 및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계획 수립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102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희망마을(세월호 집중피해 지역) 리더, 마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안산시 희망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 및 실행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안산시가 세월호 피해지역의 공동체 회복 및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연구용역 추진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희망마을사업에 대한 비전 및 추진과제, 실행사업 등을 도출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




    시는 와동, 고잔1, 선부3동 등 세월호 피해지역에 대해 이웃과의 공동체 회복을 통해 스스로 치유하고, 주민이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희망마을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올해 7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8월부터 9월까지는 각 동별 2회씩 현장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다수의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이번 용역이 세월호 참사로 인해 상처받은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침체된 마을분위기를 개선하고자 하는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의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이 세월호 피해지역의 희망의 불씨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보고된 내용을 토대로 기본계획을 도출할 예정이며, 12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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