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28일 창전동 소재 이천 행복택시 쉼터에서 조병돈 시장과 택시운수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콜 택시’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복콜 택시는 콜택시 이용 편의를 위해 이천 지역에서 운행 중인 개인·법인택시가 하나의 번호로 콜을 받는 서비스이다. 지난 6월 1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지만, 메르스여파 및 북한지뢰도발 등으로 이제야 발대식을 갖게됐다.
이천에는 총 509대의 택시가 운행 중이며, 현재 ‘행복콜 택시’에 참여하는 법인택시는 126대, 개인택시 287대로 총 413대가 여기에 가입하고 있다.
통합 콜 번호는 031-631-2200이고 별도 이용료는 없으며, 어플 서비스인 ‘자바택시’ 서비스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어플 서비스인 ‘자바택시’를 이용하여 안심귀가를 설정하면 택시 탑승과 하차 시 본인이 선택한 최대 3명에게 자동으로 문자가 발송된다.
이 때문에 여성이나 노약자 등 모두가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조병돈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교통 편익을 위해 이천시에서는 행복콜 택시 운영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통합 콜센터로 탑승 기록이 실시간으로 전송돼 승객 안전이 확보 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