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칠장사 혜소국사·인목왕후 추모 다례제 열려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안성시, 칠장사 혜소국사·인목왕후 추모 다례제 열려

기사입력 2015.10.28 07:28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어려운 이웃위해 쌀 8,000kg 기탁


    안성시 죽산면 소재 칠장사(주지 지강스님)가 혜소국사인목왕후 추모다례재를 기념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8,000kg(2천만원 상당)를 안성시에 기탁했다.


    천년고찰 칠장사에서 열린 이번 다례제 봉행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0(범패의식)로 막이 열렸으며 삼귀의례, 반야심경, 합동 천도재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전달식이 이어졌다.


    이날 다례재 봉행은 가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백성들을 위해 자비를 베푼 혜소국사의 정신을 계승한 나눔 실천으로 사찰의 역사와 문화를 윤택하게 한 인목왕후를 함께 추모하며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황은성 안성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매우 감사드린다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긴급한 위기가구에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칠장사는 안성시 죽산지역을 중심으로 찬란하게 꽃피웠던 안성 불교문화의 한가운데에 서있는 천년고찰의 사찰로서 지역 내 무료급식, 장학금, 쌀지원 등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