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 탄현동은 지난 24일(토) 상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사랑나눔 행복가득’ 축제를 테마로 한 제4회 ‘탄현동 숯고개 한마당’ 축제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관내 주민 약 1천 5백여명이 운집한 이번 축제에는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 의원 등 여러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나눔 장터 및 체험부스 창구 운영을 비롯해 사물놀이, 초등학교 동아리 공연, 고양시립합창단, 고양예총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 낸 주민장기자랑시간은 다시 한 번 축제의 주인공은 주민임을 여실히 드러내주었다.

또한 주민들의 참여는 행사 전반에 걸쳐 이루어졌다. 지역사회의 중․고등학생들이 봉사활동 요원으로 참여해 진행, 주차질서, 환경정화 등의 지원요원으로 활동했으며, 직능단체원들은 먹거리 마당 운영을 위해 재료 준비부터 손수 나섰다.

뿐만 아니라 사진전시,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마당을 통해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조웅철 탄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서 함께 화합되었던 축제인 만큼, 즐거운 하루가 된 것 같다”며 “행사를 위해 힘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탄현동 발전을 위하여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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