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친환경대전 국무총리 표창 수상

경기도가 녹색소비 증대를 통해 친환경 소비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중인 ‘2015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서 친환경 유공기관 정부 포상(친환경소비생산 및 환경산업 육성 부문)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단체)을 수상했다.

도가 수상한 ‘대한민국 친환경 유공’은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하여 친환경소비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신성장 동력인 친환경제품 보급과 환경기술개발과 환경산업 육성에 기여한 우수 공공기관, 기업 단체 및 유공자에게 시상됐다.

도의 이번 수상은 녹색제품 활성화 방안 수립 등의 시책을 통해 녹색제품 구매부문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공공기관 녹색소비 증대에 기여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이다.

이번 평가 대상이 된 2014년 기준 경기도 녹색제품 구매액은 전체 제품 구매액 4,090억 원의 36.4%인 1,490억 원이다. 이는 전국 도 평균 녹색제품 구매금액 559억 원 보다 2.7배 높은 액수이다.

고광갑 환경정책과장은 “녹색소비문화가 민간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녹색제품 생산·소비 확대를 통한 자원순환과 탄소저감 등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친환경 대상’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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