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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수원 전철 완공시 동탄(KTX)까지 30분

기사입력 2015.10.2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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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과천선·신분당선 등 철도 Network 구축

    국토부가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의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이 마무리됨에 따라 전철사업의 세부내용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국토부가 심재철의원에게 제출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설명자료에 따르면, 전철 노선연장은 총 39,38km로 전구간 지하터널로 건설될 예정이며, 인덕원역에서 동탄 KTX역까지 35.06km는 복선으로, 동탄KTX역에서 서동탄까지 4.32km는 단선으로 건설된다.


    전철 사업기간은 2015~2021년으로 2022년 개통예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8개소의 정거장이 설치된다. 하루 전철 이용객은 135천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18개 정거장(17개소는 신설, 기존 1개소) 중에서 5개소가 환승정거장으로 완·급행이 같이 운행되어, 전철 시작점인 인덕원역에서 동탄KTX역까지 완행은 41, 급행은 32분 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전철이 완공되면 안양, 의왕, 수원, 용인, 화성, 오산시 지역의 광역교통기능과 대중교통 이용률이 확충되고 이들 지역의 고속철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게 된다.


    또한 당초 예비타당성 노선에서 빠져 있던 호계사거리역(안양시), 교육원삼거리역(수원시), 흥덕지구 경유 및 신설 역(용인시), 동탄1 능동역(화성시)을 새로 추가 설치하기로 하고, 용인시 경유 일부 노선을 흥덕지구 경유 노선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전철 기본계획안으로 27일 수원시, 28일 의왕시·안양시, 29일 용인시·오산시에서 각각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심재철의원은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이 계획된 2022년에 완공되기 위해서는 6년간 29천억원의 건설사업비가 차질없이 지원되어야 한다앞으로 기재부의 총사업비 협의와 후속 예산반영이 문제없이 진행되어 전철사업이 성공리에 마쳐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주요 추진 경위>


    * 2011.04 : 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1~2020) 전반기 착수사업 포함

    * 2011.09 : KDI 예비타당성조사 시행 (B/C 0.95, AHP 0.514)

    * 2012.03 : 기본계획 용역 착수 ('12.11 : 용역 일시중지)

    * 2012.10 ~ 2014.11 : 타당성재조사 (시나리오 2 : B/C 0.95, AHP 0.507)

    * 2014.12 :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재 착수

    * 2015.04 : 전략환경영향평가협의회 심의

    * 2015.10 : 기본계획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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