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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 홍보체험하고 후원천사로 뽑혔어요
용인시의 도로명주소 홍보 이벤트에 참가한 청소년 20명이 불우이웃 후원천사로 선정되는 행운을 얻었다.
이는 용인시 토지정보과가 용인시청 광장에서 열린 용인사이버과학축제(10.17~18)에서 ‘우리집 도로명주소 바로 알고 쓰기’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청소년 대상 이벤트를 실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벤트는 우리집 도로명주소를 직접 써보는 체험행사로 진행됐으며, 이에 참여한 청소년들 686명(미취학아동 40명, 초등학생 481명, 중학생 92명, 고등학생 73명) 중 20명이 무작위로 뽑혀 학생들 자신의 이름으로 불우이웃 20가구에 전기장판을 선물하는 후원천사로 선정된 것이다.
후원자 가운데 한 명으로 뽑힌 김수현(제일초6) 학생은 “도로명주소를 직접 써보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도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행운을 가져다주는 도로명주소를 생활 속에서 꼬박꼬박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올해 '도로명주소 위치정보판'을 활용한 안전도시 긴급출동서비스체계를 구축,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大賞)'에서 '공공서비스부문 안전행정 대상'을 받는 등 도로명주소를 다각도로 활용하는 대민 신뢰행정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도로명 주소 활용방안을 강구해 도로명주소 사용이 생활 속에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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