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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의장 강득구)는 의원 연구활동과 정책입안의 효율적 연계를 위한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 연찬회를 26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개최 하였다.
이날 연찬회는 조병로 위원장(경기대 사학과 교수)을 비롯하여 명상욱 의원(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등 9명의 심의위원과 하천문화연구회 송영만 회장(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경기연구원․경기복지재단․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연구위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의원 연구활동과 정책입안의 효율적 연계를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되었다.
오전에는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에서 추진 중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경기도 환경에너지 비전 및 전략연구”(시민참여와 대안사회 포럼 회장 : 안전행정위 김달수 의원)와 “경기도 지역특성을 고려한 생활문화 진흥방안”(경기문화정책 연구 포럼 회장 : 문화체육관광위 정기열 의원) 등 두건의 연구용역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오후에는 “의회 운영과 의원 정책연구활동의 효율성 제고방안”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연구활동 활성화 방안을 위한 심의위원과 참석자들의 뜨거운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심의위원과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주문은 형식적인 연구용역으로 끝나지 않고 정책입안으로의 연계가 되기 위해서는 연구용역 계획수립 단계부터 심도 있는 검토 및 결과물에 대한 평가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는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활동 지원 조례」에 따라 소속 상임위원회와 관계없이 특정분야에 관한 입법 또는 정책의 연구개발 등을 목적으로 구성된 단체를 말하며, 현재 16개 의원 연구단체가 구성되어 활동 중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연찬회에서 제시된 심의위원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2016년도 연구용역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하여 의원 연구활동과 정책입안이 한층 더 효율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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