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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IT/SW 기업, 글로벌 시장 적극 공략

기사입력 2015.10.2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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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추계전자전, 한국전자전 상담 실적 1,600만불 달성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 이하 진흥원)은 정보통신산업 전시회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홍콩추계전자전(1013~16, 홍콩컨벤션센터)과 한국전자전(1014~17, 킨텍스)에 고양시 공동관을 개설·운영하였다.


    홍콩추계전자전 '고양 공동관'에는 월드휴먼텍, 글로브포인트, 타가텍주식회사, 크래들코리아, 주식회사 다오, 포유디지탈 등 고양시 IT/SW 기업 6개사가 참가하여 5일간 약 1,500만불의 바이어 상담 성과를 거두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글로브포인트는 3D 아바타가 포함된 저작 툴을 활용한 신개념 이러닝 솔루션인 VR WARE로 현지 바이어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포유디지탈과 월드휴먼텍도 태블릿 PC와 스마트 호신기 제조기업으로서 현지 채널 확보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포유디지탈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금명간 600만불 상당의 유럽 수출 계약을 기대하고 있으며, 크래들코리아는 RFID를 활용한 스마트러닝 제품 '책 읽어주는 책장'으로 중국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PC·모바일 기기 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주식회사 다오는 64건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영국, 프랑스, 인도 등의 신규 채널을 발굴했고, 타가텍주식회사의 다채널(호환) DVR은 박람회 홈페이지의 제품 하이라이트 코너에 소개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홍콩추계전자전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IT 전문 박람회로, 올해에도 25개국에서 온 3,500여개 기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고양시 기업을 포함 약 100여개의 한국 기업이 참가하였다.


    한편 진흥원이 경기테크노파크,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운영한 한국전자전 '경기 ICT·SW 융합관'은 경기도 내 IT/SW 강소기업 6개사가 참가하여, 국내외 판로 개척은 물론 지역 기업 간 협력을 적극 추진하였다.


    글로브포인트와 크래들코리아는 100만불 이상의 상담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특히 글로브포인트는 이번 전자전을 통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의 동남아 수출 판로를 신규 개척하여 향후 50만불 규모의 계약이 기대된다.


    올해로 46회를 맞는 한국전자전은 일본, 홍콩, 대만, 중국 등 아시아 각국의 유명 IT쇼와 연계 운영되는 한국을 대표하는 대형 IT 전시회이다.


    진흥원은 홍콩·한국전자전의 공동관 참가기업을 선정하고 공동 전시부스를 설치, 직원을 파견하여 전시회 물품 수송에서부터 홍보물 제작, 현장 지원에 이르기까지 전시회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였다.


    본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고양시의 지역SW성장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되며 내년에도 1월 중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3월경 사업을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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