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를 스쿨메신져로 위촉, 학교폭력예방 적극 활동
 

 이병하 서장이 취임 이후 4대 사회악과 관련하여 첫 행사로 23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중․고등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 25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스쿨메신져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스쿨메신져로 위촉된 학부모는 생생한 학교현장 정보를 수집하고 경찰활동 전달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학교폭력예방 활동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학부모 스쿨메신져와 매월 1회 학교폭력 문제점 및 추진방향 설정에 대한 회의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하 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학교폭력 근절은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고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때 그 효과가 극대화 된다.”며 “여주경찰서는 오늘 스쿨메신져로 위촉된 학부모들과 함께 관내 학교폭력예방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하 서장은 대구 출신으로 1남1녀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대구고, 경찰대학 법학과 학사, 연세대 경영대학원 경영학과 석사 졸업했고 85년 4월 9일 경찰에 배명되었다.

주요경력으로는 경북청 청도경찰서장, 경찰청 외사수사과장, 서울청 광진경찰서장, 경찰청 특수수사과장, 서울청 수사과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