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구리 평생학습축제’ 성료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제10회 구리 평생학습축제’ 성료

기사입력 2015.10.20 19:4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배움으로 행복 찾는 가을잔치

    100세시대 평생학습기회가 주어지는 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날 것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지난 17, 18일 양일간 토평동 장자호수공원에서 제10회 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박영순 구리시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친환경 종이비둘기를 하늘로 날리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배우고 나누고 즐기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기관, 주민자치센터, 관내 초··10개 학교, 학습동아리 등 51개 기관·단체 및 일반인 등 5,000여명이 참여할 만큼 뜨거운 열기를 뿜었다.


    앞서 개막식에는 박영순 시장을 비롯하여 신동화 구리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윤호중, 박창식 국회의원 등이 축제를 빛내주기 위해 방문하여, 배움이 가득한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해 초당적으로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어 본격적인 본 행사에는 먼저 청소년, 유아, 성인 경연대회에서 학습동아리 총 29개팀이 참여하여 노래, 댄스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흥겨운 한마당으로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중 2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친 결과 성인은 교문2동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 팀이 영광의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은 하늘소리공연단, 장려상은 구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수상했다


    아울러 유아·청소년부문에서는 인창동 주민자치센터 K-POP 어린이 댄스팀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은 교문2동 주민자치센터 유아발레, 장려상은 수택2동 주민자치센터 우쿨렐레 팀이 각각 수상하며 기쁨을 나눴다.


    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51개 체험관에서는 각 기관·단체별로 마련한 가훈쓰기, 나전칠기 공예체험, 다문화 문화체험 및 이해교육, 손끝으로 전하는 사랑, 통기타 체험, 먹물로 그린 세상, 우리장단 한수 배우기, 소방안전 체험 등 실생활에 필요한 지혜 교육을 비롯하여 마음의 수양을 위해 배우면 좋은 교육에 이르기까지 유익하고도 다양한 체험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이중 최우수 운영 기관으로 수택1동 주민자치센터,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수택초등학교, 학습동아리 빛으로 그리는 세상이 선발 되었다.


    파란 가을 하늘아래 꽃과 나무, 단풍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장자호수공원에서만 느끼는 가을 정취속에서 열린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지난 ‘2005년 경기 북부지역에서 최초로 시작하며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구리시의 교육·문화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영순 구리시장은 폐막식 연설을 통해 시에서는 언제 어디서 누구나 학습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는 100세 시대 평생교육 시스템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구리시의회의 협조를 받아 구리시의 자랑인 코스모스축제, 농수산물축제, 책 축제, 고구려 예술제를 평생학습축제와 더불어 10월 한달동안 집중하여 축제에서도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