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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시흥시장, 금호로 관련 기자브리핑

기사입력 2015.10.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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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식 시흥시장은 20일 오전 시흥시청 시민관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시흥시 금호로와 관련된 시흥시의 입장을 밝혔다.



    김윤식 시장은
    금오로 광역도로사업과 관련한 오해와 갈등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길 바라며, 국가는 정책실패에 대한 책임을 시흥시와 시흥시민에게 떠넘기지 말고, 전액 국비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지난 430일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해제 및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하기에 앞서 주택지구 해제 후에도 특별관리지역의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 개발을 위한 후속조치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역주민과 해당 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며 조속한 약속이행을 촉구했다.


    김윤식 시장은 금오로 사업은 매우 중요한 사업이고 시비를 투입해서라도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이 시흥시의 생각이지만 한 가지 사업에 이렇게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면 재추진되어야할 다른 기반시설 사업들은 시가 어떻게 감당하겠냐며 우려를 표시했다.


    또한 이러한 분위기를 틈타, 금오로 사업에 200억을 가져다줬는데 왜 시흥시는 대응예산을 편성하지 않는 거냐며 정치공세를 조장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지역 정치인, 시민, 시정부, 시의회, 지역 국회의원들이 똘똘 뭉쳐, 국가가 국책사업 해제에 따른 책임을 지고 전액 국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향후 국토부가 자신들의 약속을 얼마나 지킬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민과 집행부, 지역정치가들이 얼마나 힘을 모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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