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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 로컬푸드 전용직매장 개장

기사입력 2015.10.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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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여농가 로컬푸드 건강먹거리 틈새시장 공략


    안성시가 1015일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농업인이 직접 가격을 매기고 포장 진열하는 직거래 유통체계인 안성맞춤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직매장주차장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해, 김학용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농협장, 농업인단체장, 참여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성시는 직매장 개장을 위해 사업비 95800만원을 들여 공도시외버스정류장(공도읍 공도로 51-9) 내에 연면적 332규모의 로컬푸드 전용직매장을 건축해 저온저장실, 소포장기계류, 축산가공시설, 잔류농약검사장비 등을 마련했다.


    직매장에는 안성관내 220여 농가가 참여해 품목별 판매기한을 준수하고 생산부터 소분, 포장, 가격결정, 출하까지 직접 처리하며, 농가별 판매대를 지정해 과일류, 채소류, 구근류, 잡곡류, 건조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 200여 품목을 판매한다.


    직매장 운영은 농업인이 직접 출자하여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안성로컬푸드유통센터가 소비를 생각하는 생산, 생산을 배려하는 소비운동 전개를 위해 지역중심의 대안 농산물 유통체계를 만들어 틈새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서부권의 안성맞춤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건강먹거리를 공급하고 상호교류하는 연중 직거래장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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