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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레스피아 하루 처리 15만㎥ 가능

기사입력 2015.10.1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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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말부터 시운전 내년 3월경 정상 가동


    용인시는 수지처리구역 하수유입량을 처리하기 위한 수지레스피아 증설공사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지레스피아의 증설사업은 20127월부터 시작됐다. 각종 도시개발사업으로 수지처리구역(수지구 7개동, 기흥구 4개동)에 하수유입량이 늘어 이에 미리 대비한 것이다.


    15규모의 지하토목구조물과 하루 11의 하수처리시설을 갖춘 수지레스피아에 유입펌프장과 침전지, 여과지, 방류수조, 기계 및 제어계측 설비를 설치해 하루 4규모를 더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증설시설에는 기존시설과 동일한 공법(5-STAGE BNR공법)을 적용해 운영효율도 높였다.


    사업비는 국도비 95억원 포함해 모두 1517,400만원을 들였다.


    시는 10월 말부터 4개월 간 종합 시운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증설분(4/)을 정상가동, 수지권역 각종 개발사업 준공에 따른 신규 하수유입 처리가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수지레스피아는 처리시설 대비 하수 유입량 초과로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회 증설로 원활한 하수처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성복천 등에 재이용되는 처리수 수질도 개선되고 시민 삶의 질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 봤다.


    수지레스피아는 지하에 대규모 하수처리시설이 가동 중이고 상부에는 12규모의 체육공원과 죽전2동주민센터, 스포츠센터, 포은아트홀 등이 있다. 하수처리시설은 20087월부터 가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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