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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찾아가

기사입력 2015.10.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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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 예방 인형극 공연 펼쳐


    양평군은 지난 13일부터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을 공연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관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국천식알레르기학회를 통하여 총 25개소를 지정했다


    2013년부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2,133명에 대해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인형극을 공연했고, 올해에는 용문초등학교(유치원 포함강상초등학교·조현초등학교(유치원 포함청운초등학교(유치원 포함옥천초등학교·수입초등학교 등 6개교를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대형 캐릭터극으로 제작된 이번 인형극은 신나는 아토피 예방 대작전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아토피 피부염의 관리와 예방법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재미있게 구성했다


    인스턴트 음식의 해로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촉촉 목욕하기·보습로션 바르기·긁지 않아요 등의 내용도 포함해 아이들이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할 수 있도록 했다.


    아토피 피부염은 소아·청소년기에 적절히 관리되지 않으면 성인이 돼서도 아토피 피부질환 등 만성질환으로 고통을 받을 수 있어 어렸을 때부터 사전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아토피 피부염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보습제를 사용하고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하는 등 평소 피부의 보습과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현재 우리군은 잘 보전된 숲과 환경이 좋아 타 지역보다 아토피질환 발생이 적은 편이지만, 최근 새집증후군과 기후변화·잘못된 식습관·면역력 저하 등으로 아토피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아토피 유병률 조사와 관내 자연 환경을 통한 자연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식생활 개선 등을 통해 아토피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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