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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아이들이 주인인 작은 무대 공연

기사입력 2015.10.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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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은 지난 15일 아름다운 세상 공연장에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청소년 연극 및 공예 발표 무대인 아이들이 주인인 작은 무대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진행된청소년 평화공감 교실사업과 삼성꿈장학재단 지원사업인 배움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공차는 놀이터프로그램의 통합발표회로 아름다운 세상 공연장의 장소 후원으로 진행했다.


    청소년평화공감교실은 지난 5월부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초등연극놀이와 8월부터 국수중학교에서 진행된 중등연극놀이로 나눠 운영했다


    직접 대본을 짜고 연극을 공연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 욕구 충족, 자신의 감정 표현, 친구의 감정 공감으로 또래 관계에서의 친밀감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청소년 문화 활동의 기반 마련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드라마와 놀이를 바탕으로 한 신체적 움직임, 언어, 상상하기, 이야기 극화시키기 등 6개월 간의 연극 수업 활동을 통해 개인의 육체적·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시간이 됐다


    수업의 마지막인 공연에서는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자신들의 재능을 뽐내고, 그동안의 수업 과정을 마무리 하는 의미 있는 작은 무대를 선보였다.


    청소년 연극교실에 참가한 한 아동은 연극 놀이 시간에 선생님과 함께 활동해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말하며, “다른 학교 또래 친구들과도 친해져 같이 공연을 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연극을 하면서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것을 느꼈다. 이렇게 공연까지 하니 더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또래 관계 증진을 위한 친구 맺기 길거리 농구대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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