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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가나안근로복지관 일본해외캠프

기사입력 2015.10.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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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로장애인미래를 설계하다


    가나안근로복지관(관장 백승완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소재)2015101()-3()에 성남에서 처음으로 일본해외문화탐방(부제: 미래를설계하다)을 다녀왔다.


    이는 가나안근로복지관의 복지 선진국 일본 오이타현에 위치한 장애인영농공동체마을(팔클럽, 코로니구주복지농장) 직접 견학을 통한 벤치마킹 목적으로 복지관의 미래 사업 방향을 구상하고 나아가 안정적인 장애인 고용에 이바지 하기 위함이다.


    42(근로장애인 29, 부모님 7, 인솔직원 6)으로 구성된 탐방단은 팔클럽의 장애인 영농사업에 대해 집중 탐구와 체험을 하였고,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을 포함한 선진 복지문화 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의 근로 의지 재충전의 기회와 스트레스 해소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탐방에 동행한 정균섭 부모회장은 다년간 우리 복지관의 중점사업으로 선진해외문화탐방과 체험을 기획하였던 것으로 알고 있으나 여러 가지 애로사항으로 인해 진행되지 못했다. 소속 지자체(성남시) 및 지역사회 여러분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일본해외캠프를 추진할 수 있었고 장애인들이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해외 방문의 기회를 가나안 근로복지관이 앞장서서 이루어 참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나안근로복지관 근로장애인들은 비행기를 타고 항공수속절차등 처음이라 생소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도전하였으며, 말이 통하지 않는 외국(일본)에서 그 나라 언어를 직접 사용해보고 소통함으로 사회성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본다.


    가나안에서는 재제조 토너카트리지의 품질향상을 위해 금년 일본의 카트리지 재제조사 (세도나, セトナ)를 방문하여 기술교류를 한 바 있는 등 가나안근로복지관의 미래사업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일본해외캠프를 통해 우리도 장애인공동체마을을 조성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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