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기능사 실기 응시자 36명 중 27명 합격(75%)

‘미래 농업인재 강소농 육성’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과 친환경 생태도시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국가기술자격증반(조경기능사) 교육에서 많은 교육생이 최종 합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월 5일 ~ 18일에 치러진 제 4회 정기기능사시험 ‘조경기능사’ 시험에서 총 36명이 응시해 무려 75%인 27명이 합격했으며, 그 중 그린농업대학 학생 20명도 1인 1자격증 취득이라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과정은 6월 16일부터 필기교육을 시작으로 실기교육까지 총 3개월 동안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이현숙, 이장범 팀장, 김병준 내부강사와 외부 전문강사의 지도로 주경야독함으로써 시험준비에 열과 성을 다하여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지난 14일 조경기능사로써의 역량 강화를 위해 “수목 전정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나무 가지 치기를 직접 해 볼 수 있는 수업을 7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오형진 농업교육팀장은 “다음해에도 조경기능사에 관심이 있거나, 주변 경관을 직접꾸미고 나무나 식물을 이해하며 가꾸어 보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경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며, 그린농업대학 생활원예과를 통해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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