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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기술력 안성시에 이어 기능성 닭 전남 지자체로

기사입력 2013.02.2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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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 남구현(사료학박사) 교수가 안성시와의 밸런스한우 생산에 성공한데 이어 오늘(27일) 전남의 한 지자체와 밸런스기능을 가진 닭고기, 달걀에 대한 생산을 마치고 채혈을 통한 생리검사 시험성적이 우수하게 나와 여주의 기술력으로 생산한 기능성닭고기와 기능성달걀이 곧 시판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남 교수는 전남 모지자체와의 보안각서 때문에 구체적인 사실을 밝힐 수 없지만, 채혈을 통해 중성지방수치가 현저히 낮아지는 결과를 얻었다며, 다음 채혈 때는 3일간 계란과 닭고기만으로 식사를 하고 검사해 더욱 확실한 데이터가 나오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와 시행중인 밸런스한우사업은 곧 언론을 통해 성공사실을 발표하고 대대적인 홍보를 할 것이라는 안성시 담당자의 전언이 있어 그에 대한 보도자료를 발송했다고 남 교수는 밝혔다.


    △지난 해 9월 안성시 한우농가중 채혈에 참여한 남 교수와 축주

    이로서 여주 출신의 축산 교수가 산학연으로 여주축협과 여주군에 제안한 밸런스한우는 안성시가 특허권을 얻어 안성시 축산농가가 수혜를 보게 되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하게 되었다.

    하지만 남구현 교수는 지역에 대한 애정으로 흥천면과 금사면의 한우농가에 대한 사료비율을 컨설팅하며 여전히 여주한우에 대한 고급화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양돈에 대한 접목도 연구 중인 남 교수는 여주군의 젊은 미래축산연대와 고급기능성 돼지고기 생산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연구에 들어갈 사료와 컨설팅비용 등이 만만치 않아 경기도 등의 지자체 도움이 필요하며, 이번 고급기능성 돼지고기 생산 사업을 또 수수방관하고 있는 여주군 축산정책은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고 마는 꼴이 될 것이라고 축산전문가들은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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