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신륵사관광단지 여주도자기조합사무실 앞 주차장에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척사대회가 열렸다.

여주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버팀목, 푸른솔)가 주관하고 여주도자기협동조합, 여주문화원, 용우도예방, 소리사랑, 여주연예인협회, GN세라믹, 대한양돈협회여주지부, 여주고려병원, 성공회푸드뱅크, 여주군자원봉사센터, 이지민씽크깔끄미, 종단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거성골재, 여주대학교, 여주농협, 동진세라믹, 영도예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한 행사였다.

△ 버팀목 조종오 소장(좌)과 푸른솔 박순환 소장

버팀목 조종오 소장은 행사에 참석한 청송회 주수광 회장과 회원, 화요봉사대 김미영 회장과 회원, 김영자 의원, 서정희 여사, 용무도 이준영 관장과 관원, 후원회장 이용호 명장, 성공회푸드뱅크 윤기수 신부, 원욱희 도의원, 여주군 연예인협 조동해 지부장, 여주군 복지정책실 이근태 실장, 한국복지뉴스 오재오 대표,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김종성 조합장, 활동보조인, 시각장애인협회 김진신 지회장을 소개했다.

△ 서정희 여사

조종오 소장은 “여주군의 많은 장애인을 부르지 않았고 중증장애인을 모셨다. 젓가락질조차 힘들지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남들처럼 윷놀이를 해보자는 취지”라며 “봉사자분들도 봉사만 하지 말고 장애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점심식사 후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후원단체 회원들은 즐거운 윷놀이 판을 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