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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보다 아름다운 노년을 위하여”
이천시는 지난 13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어르신어울림한마당 제6회 경로당 프로그램 경진대회가 개최되었다.
“청춘보다 아름다운 노년을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해 대상 남정1리 경로당의 축하공연으로 시작으로 17개 팀의 열띤 공연이 이어졌고 마지막 팀의 공연이 끝날 때 까지 함께 춤을 추고 힘찬 박수와 환호로 서로를 응원해주면서 아이돌 콘서트 부럽지 않은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청춘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아이디어로 모두를 즐겁게 한 산호2차아파트 경로당 ‘여고시절’ 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고 장수상 4팀(장호원연합, 군량1리, 동양A, 상용리), 건강상 4팀(현대7차, 현방3리, 고백1리, 두미1리), 화목상 4팀(대포2통, 소고2리. 이치1리, 오천1리), 기쁨상 4팀(대대1리, 이평1리, 우곡리, 대죽3리)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로당을 여가활동, 교육, 건강관리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활동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며 힘 쓰겠다” 고 말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만92세 최고령 참가 어른신의 건강미, 세련되고 화려한 의상과 소품 등이 더해진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꿈과 열정을 보여줌과 당당하고 건강한 인생 100세 시대의 주역으로 청춘보다 아름다운 노년으로서의 자긍심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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