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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읍 긴급출동 문제 있다.

기사입력 2013.02.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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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읍은 23개의 법정리와 60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면적은 73.19㎢로 약 2백4십 만평 정도이다.

    112 긴급출동이 요청되면 가장 가까운 경찰서에 접수되고 여주읍의 경우 홍문파출소(여주읍 홍문리 15-12)에서 출발하게 된다.

    그러나 긴급을 요하는 출동이 늦어지면 지난 해 4월 수원 20대 여인 토막살인 사건처럼 군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고 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6시 39분 긴급출동을 요구하여 명성황후 생가 인근에 도착한 시간은 6시 53분으로 약14분이 걸렸다.

    포털 다음 지도에서 자동차로 14분이 소요되고 거리는 5.9km로 표시되는 것을 보면 긴급출동이라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보통 자동자는 신호를 지키고 규정속도를 지키며 운행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긴급출동 속도로 여주읍의 하거리, 멱곡리, 연라리, 오금리 등 외곽의 지역으로 출동한다면 20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범행이 종료되거나 도주 후가 될 수도 있다.

    열악한 환경에서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경찰공무원들의 태만이 아니고라도 홍문사거리의 퇴근시간 정체 등 구조적인 도로상황을 개선되어야 한다는 것이 지배적인 여론이다.

    군청에서 경찰서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하리교차로 방향으로 우회전하려는 차들이 여주군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주차장구역에 주차된 차로 인해 정체되고, 짧은 직진신호가 더해지며 농협군지부에서부터 비상차량은 진행할 방법이 없다.

    주차장 10면 정도는 도로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주차면은 철거되어야 한다는 것이 여주읍 운전자들의 일반적인 생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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