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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행안부장관 표창 - 김기호 자활고용팀장

기사입력 2013.02.19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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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1일 여주군 2월 월례조회에서 일자리 창출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은 복지정책실 김기호 자활고용팀장을 만났다.

    김기호 팀장은 80년도에 공직을 시작했고 여주태생으로 “자활센터 등에 140여명 인원이 있고 13개 사업팀이 있는데, 오늘 그 한 팀에서 1명을 제외한 5명이 탈수급자가 되어 기분이 좋다”고 운을 띠었다.

    자활고용팀은 자활센터뿐만 아니라 여주군일자리센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활의 기반을 마련하는 일을 하는 부서이고, 특히 여주군 일자리센터는 경기도 최우수센터로 선정되어 700만원의 상금을 받기도 했다.

    또한 올해에는 경기가 어려워 베이비부머를 위한 일자리마련을 위해 새로운 프로잭트를 준비 중이며, 마침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썬벨리 호텔에서 94명의 신규인력을 모집한다고 해 여주군 일자리센터를 통한 취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중이라고 했다.

    그뿐만 아니라 경기도가 운영하는 일자리를 찾아가는 버스처럼 자활고용팀도 일자리를 찾기 위해 몸으로 뛰고 있고, 올해엔 6~7차례의 버스연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여주군에는 마을기업이 2개뿐이었는데 작년에 5개를 신설하였고, 올해에도 2개를 신규로 선정하여 마을단위의 공동체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월 4일에는 여주군 마을기업인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까페(대표 김성희)가 여주대학교 대학본부 산학협력실에서 행정안전부 이동혁 희망일자리추진단장을 비롯해 여주대학교 정태경 총장, 김성희 통카페 대표,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 영농조합법인과 '밝은광장 Bike Cafe 활성화'를 위한 마을기업간 협약을 체결했고 앞으로 남양주 영농조합원들이 바리스타교육을 배우는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자랑했다.

    전국에 784개의 마을기업이 있는데 그 중 상위 9개 마을기업으로 선정되어 행안부로부터 2,000만원의 지원을 받게되고, 경기도로부터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니 자랑할 만한 것이다.

    여주군 사회적기업은 현재 5개이고 현재 5~6개 기업이 신청중이며 두들쟁이타래가 예비 사회적기업에서 탈락되었지만 재선정이 되면 매출액의 2/3를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들이 어느 정도의 자활을 뒷받침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7,900개의 일자리 창출을 공시한 여주군은 벌써 4년차이고, 현재 중앙평가를 받고 있어 그 동안 여주군이 노력해온 일들이 검증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일정 수급조건의 약자에게 지급하는 수혜적복지가 아니라 일을 하고 그에 대한 소득을 찾아가는 생산적복지라는 업무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기호 팀장에게 얼마 정도의 예산이 더 있으면 좋겠느냐는 엉뚱한 질문에 “여주군의 지방자립도는 낮고, 그 중에 복지비용은 높다. 그래서 군 예산이 아닌 경기도나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에 많이 참여한다. 그 결과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에 선정되어 4,700마원을 확보했다”며 “그래서 공모제안을 위해 야근도 많다”는 김 팀장은 왼편 안면마비(구안와사)가 온 상태이고, 94% 마비가 조금씩 치료되어 가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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