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부 국무총리,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선 마무리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박근혜정부 국무총리,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선 마무리

기사입력 2013.02.17 20:3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17일 서울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김용준 위원장 이 제3차 인선 발표를 함으로서 박근혜 정부의 국무총리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선이 마무리 되었다.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 후보자

    류길재 통일부 장관 후보자

    서남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

    황교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이동필 농림축산부 장관 후보자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윤성규 환경부 장관 후보자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이날 발표된 박근혜 정부에 인선된 18명의 총리와 장관에 대한 하마평이 뜨겁게 달구어지고 있다.


    △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 등 제3차 인선 장관 내정자


    이들 중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처럼 박근혜 당선자의 선거캠프에 관여하거나 인수위에서 새롭게 출범할 정부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등 직, 간접적으로 관여하여 향 후 청와대의 눈치를 보지 않고 부처를 책임지고 이끌 수 있는 뚝심이 있겠느냐는 우려다.

    또한 관료출신의 고위직 공무원들의 내부승진적인 인선으로 과거 부처를 답습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일고 있는데 서남수 교육, 유진룡 문화, 윤상직 장관 후보자와 윤성규, 현오석 장관 후보자 등이 이 부류에 해당한다.

    박근혜 정부가 공을 들이고 있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에 미국 매릴랜드 대학 교수 출신인 김종훈 루슨트테크놀로지 벨연구소 사장이 인선된 것이 가장 눈에 띠는 대목이고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정치인 출신으로 인선된 진영, 조윤선, 유정복 장관 후보자들과 교수로 재직중인 서승환 국토, 윤성규 환경부 장관 내정자와 류길재 통일부 장관 내정자도 현직 교수출신이다.


    한편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는 한국노동연구원, 이동필 농림축산부 장관 내정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는 해양수산개발원 출신으로 나름 전문성이 기대된다.

    그러나 세금탈루, 위장전입, 부동산투기, 병역기피 등의 의혹으로 가시밭길이 될 국회 인사청문회가 20일과 21일 양간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 2차 인선의 6개 부처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는 27일과 28일, 오늘 발표된 3차 인선의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는 3월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