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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자의 낭만콘서트 11월의 왈츠 16일 세종국악당

기사입력 2013.02.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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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계의 거장 50년 연극인생,박정자의 낭만콘서트 

    『11월의 왈츠』

    2월 16일 여주군 세종국악당 공연


    여주군(여주군수 김춘석)과 여주문화원(문화원장 김문영)은 2013년 희망찬 한해를 맞이하고 군민이 하나가 되어 지역발전과 여주시 승격을 통한 문화예술 기반 확충 및 위상 확립을 위해, 연극인생 50년의 국내 최정상급 여배우 박정자씨가 펼치는 모노극 『11월의 왈츠』을 개최한다.


    오는 2월 16일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세종국악당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열리는 이번 연극공연은 특별히 朴씨 주연의 모노극을 염두에 두고 李忠杰(이충걸)씨가 희곡을 썼다.


    모노극이라면 1인 연기자의 독백을 중심으로 그 대화의 상대를 드러내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데 반해 이 작품은 중간 중간 상대역 연기자가 무대에 등장해, 파격을 시도해 모노극이지만 단순한 형식의 1인극이 아닌 것이 작품의 특징이다.


    여배우 박정자씨는 기타연주에 맞춰 <립스틱 짙게 바르고> <시노메모로> <4월이 가면> <페드라, 사랑의 테마> 등을 부를 예정이다.


    이 작품의 주제는 50대 여인의 홀로서기로 직업연기자인 50대 이혼녀가 20세 연하의 남자와 사랑에 빠지지만 둘 사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회의 편견때문에 실연의 아픔을 겪게 되면서 방황끝에 결국 무대로 돌아온다는 내용이며,「11월의 왈츠」라는 제목 이미지 그대로 한 중년여인의 애잔한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김춘석 여주군수의 유치 의지와 정병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연을 개최하게 됐으며, 박정자씨가 직접 문화소외지역인 여주에 방문하여 공연을 개최할 수 있도록 CJ CGV에서 후원을 했다.


    군 관계자는 "여주에 수준 높은 공연 개최로 지역의 문화예술 위상을 높이고 군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며 "많은 군민들이『11월의 왈츠』공연 관람을 통해 2013년 한해를 힘차게 출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관련 사항은 883-3450(여주문화원), 887-2064(여주군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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