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에서 체육활동까지 볼거리 놀 거리 즐길거리 풍성

10월, 산소탱크지역 가평에서 고단함을 덜어내고 달콤함과 넉넉함을 선사하기위한 문화․체육․축제가 열린다.

각종행사는 이번 주말에 절정을 이뤄 감성을 충족하게 된다.

먼저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음악과 공연 등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 활동이 전개된다.

15일 10시 상천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뮤지컬 별주부전이 열리고 16일 오후 2시에는 상면사무소에서 국악공연을 선보인다.

16일 10시부터는 가평실내체육관과 축구장 등에서 어린이집 아동과 부모, 보육교사 등 1,300여명이 참여하는 가평군 어린이집 한마음 큰잔치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16일에서 18일까지 캠핑의 성지인 자라섬오토캠핑장에서 캠핑동호회 캠핑퍼스트와 함께하는 경기캠핑페스티벌을 연다.

이번캠핑은 공정캠핑, 안전캠핑이란 주제로 1천팀 4천여 명이 참여한다.

5일장이 서는 17일 오후 2시, 청평5일장에서 어미 찾아 뱅뱅돌아의 공연이 펼쳐지고 산장관광지에서는 저녁 7시부터 자라섬 밴드와 4인조 그룹 훌리건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농익힌다.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기량향상을 도모하는 체육행사도 펼쳐진다.

또 가평체육관에서 전국스포츠 동아리 500여명이 참가하는 제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테니스대회가 열리고 가평종합운동장과 축구전용구장에서는 제5회 가평컵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축구대회에는 유소년 축구선수 2천여 명과 가족 등 3천여 명이 참가한다.

18일에는 청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기업인과 종사원이 참가하는 가평군 기업인회 회장배 족구대회가 열려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진다.

이번 주말 각종공연과 레저 및 스포츠대회가 잇달아 열리면서 가평의 브랜드 가치상승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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