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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복지사각 찾아가는 마인드숍

기사입력 2015.10.15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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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시장 최성)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8일 백석2동 주민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백석2동 행사에 참여해 스트레스 측정과 정신건강선별검사 및 심리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위기 가정 및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해 더불어 사는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 뿐 아니라 농업기술센터, 일산동구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21세기 병원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찾아가는 마인드숍에서는 노인, 주부, 성인 남성 등 참여자들에게 자율신경활성도와 균형도를 확인할 수 있는 기기로 스트레스 측정을 한 후 해당 결과에 따른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법을 안내했으며 우울증 및 기타 정신질환에 대한 간단한 척도 검사도 수행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시민들은 평소 확인하기 어려운 스트레스 지수를 쉽게 파악하고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한 즉각적인 정신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이 갖고 있는 심리적 어려움을 파악함으로써 추후 지속적이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고 전했다.


    덕양구 주교동에 위치한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스트레스 측정 및 해석, 정신건강선별검사 등과 같은 동일한 서비스를 센터 내 힐링 카페에서 평일 오후 12시부터 1시 사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제공하고 있으며 그 외 시간에는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더불어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시민들이 음악, 수면, 독서 등의 활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관리실을 예약제로 운영할 뿐 아니라 상담이 필요한 대상에게는 심리상담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goyangmaum.org)를 참조하거나 덕양구보건소(8075-4024) 또는 정신건강증진센터(031-968-23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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