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여주군의회 제188회 임시회가 개회되었다.

이번 임시회 개회에서 김규창 의장은 “2013년 첫 번째 임시회가 열리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평소 여주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김춘석 군수 이하 여주군청 공무원과 동료의원에게 감사한다”고 개회사를 시작하며, “임시회가 끝나면 설날이 돌아오는데 혹시라도 우리 주변에 외롭고 쓸쓸하게 명절을 보내는 이웃은 없는지 돌아보자”며 “다 함께 풍요로운 명절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김춘석 여주군수는 인사말에서 “여주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의원들게 감사한다”며 “현재 경기도 여주시 도농복합형태의 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이 입법예고 중에 있고,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 임시안건으로 상정되어 행정안전위원회와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 의결을 남겨놓고 있다”고 말하고 “어제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찾아가서 수석전문위원, 입법조서관에게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이번 임시회에 2013년도 군정업무보고와 2건의 조례안, 여주군립어린이집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농촌테마공원 민간위탁 동의안 등 4건의 부의 안건을 제출하였다며 의회의 명철하고 발전적인 심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임시회 회기 결정하고, 회의록 서명 위원을 장학진, 이환설 의원으로 결정하였고 여주군에서 제출한 조례개정안을 일괄 상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