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 양평군 사회적경제 홍보로 도약의 발판 마련

사회적경제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여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판로 확대·홍보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 1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6회에 걸쳐 양평군이 개최한 “2015 양평군 사회적경제 주말 나눔장터”가 성황리에 끝났다.

군에 따르면 관내 2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지역공동체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6일간의 행사에 김선교 양평군수, 박명숙 양평군의회 의장 등 주요인사 및 관광객 등 총 8,488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전시·판매 행사, 부대 공연 및 반값 판매, 경매 이벤트 등 소비자와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참여한 20여개 기업을 홍보하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물소리길협동조합 손기용 이사장은 “전국 군 단위로 처음 개최한 이번 행사로 관내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내외에 적극 홍보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면서 “부수적으로 우리군 내에 사회적경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돼 군민의 한사람으로써 양평군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윤상호 양평군 지역경제과장은 “6일간의 『2015 양평군 사회적경제 나눔장터』참여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및 지역공동체원들이 유종의 미를 거둔 것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자부심과 신념을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와 나눔장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15 양평군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행사』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사회적 경제 나눔장터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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