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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여주군 주민과의 대화 - 대신면

기사입력 2013.01.26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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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대신면사무소에서 2013년 여주군 주민과의 대화가 열렸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 영농교육이 이루어졌고 오후부터는 권오경 대신면장의 내빈소개와 김춘석 군수, 김규창 군의회의장, 김진호 도의원, 박용일 부의장, 길두호 의원과 김영자의원 순으로 인사가 이어졌다.


    김춘석 군수는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자식들이 모두 취업하기를 기원한다고 서두를 꺼냈고, 시 설치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했다.

    한편 조창준(대신면 천서리)씨가 한국농업경영인 경기도 연합회장에 당성되어 내빈과 면민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국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 조창준 


    본격적으로 질문과 의견이 개진되며 대신면 이장협의회 임광식 회장은 대신면 소재지 정비 사업이 원할히 진행될 수 있도록 부족한 재원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하였고, 김 군수는 타 읍·면과 호혜적으로 면사무소의 이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율촌2리 김윤철 이장은 소방도로 등 도심정비를 건의하였고 김 군수는 대신면에서 요구하는 사업들이 대부분 도로 등에 관련된 사업들인데 우선순위를 잘 조정해서 진행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김 군수는 윤촌리를 둘로 분리해 달라는 요청에 규정을 확인한 후 동일한 마을이 많지 않다면 후속조치를 진행하겠다고 했고, 장풍3리의 마을 진입로 보수와 마을 제설기를 지급해 달라는 요청에 도로보수는 면장과의 상의를 통해 순위를 선정해 달라고 재차 부연하며, 트랙터 후면에 달리는 제설기를 공급하겠다고 답했다.

    저류지에서의 낚시를 금지하게 해 달라는 요청에 국토부와 상의하여 보완하고, 양촌리의 배수와 침수문제에 대한 질의에 4대강 개발 후 리모델링 사업을 하며 복토를 제안하였지만 본인들이 원치않은 부분도 있지만 현지 실시를 다시 하겠다고 약속했고,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방식에 있어서 대신면 구간 일부가 건설비 관계로 성토된다고 하는데 14m의 높이라 보완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에 건설과에서 확인해 조치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각 읍·면을 순회하며 열린 주민과의 대화가 대신면을 마지막으로 대장정을 마쳤고, 그 동안 각 읍·면에서 사용되었던 테이블 장식꽃들은 대신주민의 차지가 된 가운데 재활용 부분이 돋보였고, 형식에 억매이거나 인사치례적인 회의가 아니라 한 해 동안 각 읍·면지역에서 시행하고 개선해야 할 사업들의 순서를 정하고 이를 확정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회의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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