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문화예술의 꿈, 고양시민 동아리 전용공간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고양시장, 대표이사 안태경)은 2014 생활문화센터 운영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범 운영 중인 생활문화센터 [아람마당]과 [호수마당]의 개관식을 10월 16일(금)에 진행하고 정식 운영한다.

[아람마당]은 고양아람누리 내 아람마슬 지하 1층에 위치하며, 고양시민으로 구성된 문화예술동호회 및 아마추어 문화예술 단체(개인)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아람마당]은 연습마당, 밴드마당, 무용마당 등 총 9개의 장르 및 특성에 따른 마당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상 및 음향설비, 방음설비, 피아노, 드럼 등 다양한 장르의 연습이 가능하도록 이용자의 용도에 맞는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호수마당]은 고양호수공원 내 위치한 청소년을 위한 특화된 문화공간이다. 

꽃전시장 옆 고양시청소년문화정보센터를 리모델링해 다목적마당, 모임마당1, 모임마당2 등 총 3개의 마당으로 꾸몄다. 

청소년들의 동호회 모임, 연습, 발표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공간이 설계됐으며, 공간 전체가 가변형 유리벽으로 돼 있어 공간 활용성이 높고, 야외테크는 무대로도 활용할 수 있다. 청소년들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대에는 성인들도 이용 가능하다.

고양시민을 위한 생활문화센터인 [아람마당]과 [호수마당]은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지역 문화공동체를 만들어가며 지역사회의 생활문화예술정착과 지역문화생태계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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