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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문화 사랑방(푸른솔) 쌀, 부식 지원 절실

기사입력 2013.01.2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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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읍 하리 현대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장애인자립센터가 사랑방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소한 ‘장애인 문화 사랑방(푸른솔)’은 활동보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료상담·권익옹호·정보제공와 더블어 자립생활기술훈련 받을 수도 있다.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협회 여주군지회 (지회장 조정오)에서 임대료 등을 지원받고 있지만, 대부분의 경비를 박순환 소장 등이 자비로 운영하고 있다.



    개소 후 여주지역 사회단체와 후견인들이 정수기, 전기밥솥 등을 마련해주어 사랑방을 찾는 장애인들이 무료로 점심을 먹을 수 있지만 그 인원이 늘고 있다고 한다.

    인근의 장애인복지회관에서는 2,000원을 내야 점심을 먹을 수 있지만 무료급식이라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지만 아직 쌀과 부식을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유재원 사무국장 등 센터를 이끌고 있는 봉사자들은 자신의 일을 하다가도 도움을 요청하면 즉시 달려와 보장구 수리를 해주는 등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센터에서는 활동보조인을 모집하고 있는데 장애인 가사지원, 일상생활 지원, 커뮤니케이션 보조 등의 일이고 학력, 경력, 나이, 성별, 국적 무관하게 만 18세 이상의 활동보조가 가능하면 지원 할 수 있고 시급 6,450원의 보수를 지급한다.

    또한 자원봉사자를 구하고 있으며 점심식사 봉사와 차량 봉사, 자신이 가능한 분야나 컴퓨터 타이핑, 자료정리와 인터넷 관리작업을 할 업무보조뿐 아니라 재능기부도 기다리고 있다.

    센터 연락전화번호는 031)886-0420과 885-074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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