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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초등학생, 국영수 대신 코딩과외 열풍

기사입력 2013.01.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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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의 실리콘밸리 유병률 특파원은 미국의 초등학생들이 국영수 대신에 코딩을 과외하는 열풍에 빠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스탠포드대학교내 야외카페에서 시간당 60달러에 이르는 수업료를 내고 아이폰용 앱 개발 코딩을 배우고, 방학중에는 참가비가 100만원에 이르는 코딩캠프에 등록하는데 이는 미국의 상위권 대학, 인기 학과에 가려면 코딩은 어릴 때부터 갖춰야 할 스펙이 되었다는 것이다.

    인터넷버블이 터지고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IT 강국자리를 내주고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사용자로 전락했지만 박근혜 당선자는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해 그 동안 낙후된 정보통신부 업무인 ICT발전을 계획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00조의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 소프트웨어적인 기업 자산과는 비교되는 등 미래가치와 기술이 변하고 있는 세계적인 트랜드 변화는 이미 현실화된 것이다.

    이미 싸이월드, 아이러브스쿨 등 토종 소셜미디어가 활성화 되었으나 그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고 무참히 무너지는 것을 목도하였지만 카카오톡 등 스마트폰 기반의 소셜툴들이 등장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남한강에서 날아올라 더 넓은 곳으로’, ‘여주牧의 영광을 되찾자’는 모토를 실현하고 市 전환으로 새로운 면모를 일신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먹거리 개발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오메가벨런스 특수한우를 알아보지 못하고 안성시에서 그 열매를 갖도록 하는 등 우려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어린 아이들이 코딩을 과외한다는 미국의 단편적인 소식을 그냥 흘려들어서는 않 될 일이고 이미 타 지자체는 콘텐츠진흥을 위해 건물을 세우고 기업을 육성하고 있다는 것을 상기해야 할 것이다.

    환경파괴가 전혀 없는 소프트웨어적인 기업유치를 위해서는 백본망을 강화하고 인력수급이 가능한 교육시설이 절실한데, 이는 여주의 도자기산업을 지탱하기 위해 도자기학과가 필요하듯 콘텐츠생산에 필요한 대학과 학과가 꼭 필요한 것이다.


    여주가 실리콘벨리와 같은 친환경적인 미래도시가 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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