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예다음 웨딩부페에서 2013년 여주군 육상연맹연합회 '육상인의 밤'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여주군 육상인들이 2013년을 맞아 화합하는 한마당이었고 식전공연에 이어 김동수 전회장이 내빈을 소개하고, 이어서 국민의례와 2012년 육상대회 성적을 발표했다.

△ 군수표창 여주마라톤 소속 김광기

△신입회원패를 전달

또한 박형섭 육상연맹 회장이 신입회원패를 전달하였고 군수표창에 여주마라톤 소속 김광기, 국회의원표창에 육상연맹 소속 김동수, 채용훈, 군의장표창에 육상연맹 기대호, 금강KCC 안재수, 가남마라톤 이제현, 교육장표창에 여주여중 김민기, 오학초등학교 이태경, 육상연맹공로패를 한걸음마라톤 권동섭, 동부철인 허창기, 이운용, 육상연맹 유창선씨가 수상하였고 여주중학교 이상훈, 오학초등학교 설종훈씨가 훈련지원금을 받았다.

박형섭 육상연맹 회장은 인사말에서 “중책을 맡아 미력한 힘이 나마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며 “40여명의 이사님들에 도움에 힘입어 새롭게 출발하게 오늘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사업들이 과오없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그 결과를 정리하게 되어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김춘석 여주군수는 인사말에서 올해는 더 큰 성적을 올려 성적발표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도록 하자고 축원했고, 김규창 군의원과 원욱희 도의원 그리고 육상연맹 고문이기도 한 장학진 의원이 각각 인사말을 하였다.

300여명의 여주군 육상인들이 모인 이날 행사엔 파란 자켓의 육상연맹유니폼이 돋보였고, 차세대 육상인을 키우려는 노력이 가시화되는 것 같아 그 역할이 자리매김 되어가고 있음을 확인하는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