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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 개막

기사입력 2015.10.0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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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과 문화가 전하는 슬로라이프, 새로운 세상을 열다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가 8일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은 슬로라이프, 새로운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내빈 및 국내외 인사와 2000여 명의 시민을 모시고 오전 10시부터 120분 간 화려하게 펼쳐졌다.


    개막 세레모니로는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추어 대회 참가 48개국의 국기가 입장한 가운데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황민영 조직위원장, 최종현 경기도 국제관계대사), 이철우 남양주시의회의장이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원의 손을 잡고 무대에 등단하여 (곡명 : 아름다운 세상)을 합창했다.


    대회장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영상을 통해 이번 대회가 수도권 최초로 슬로시티에 지정된 남양주시에서 열리게 된 것에 대한 반가움을 표시하며 48개국 참가자들에게 환영의 말을 전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세계의 새로운 밥상문화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하는 축하의 말을 남겼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이 슬로푸드라면 슬로라이프누구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먹고 나누는가에 가치를 두고 있는 밥상문화라며 이번 대회의 궁극적인 목표는 슬로라이프를 통해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을 열어 행복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것이라며 대회의 의미를 역설했다.


    주요 내빈들의 축사와 더불어 뮤지컬 스타 남경주와 함께하는 “Good Food! Good Life”를 주제로 한 뮤지컬 갈라쇼와 코리아 판타지 공연을 끝으로 개막의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공동 개최하는 2015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는 2015. 10. 8 ~ 10. 17일까지 10일간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펼쳐진다.


    3동의 전시관에는 세계인의 밥상, 전통식품이 전시된다.


    한눈에 50개국의 밥상을 경험할 수가 있다


    명인 명품관에서는 80인의 작가들이 전통, 현대, 자연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유명 세프들이 10일 동안 19회의 푸드쇼와 퍼포먼스를 한다. 28가지의 슬로라이프 어드벤처를 준비했다.


    113개 한국인의 밥상문화 대표음식이 전시될 것이며 10일간 슬로라이프 전국요리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어린이체험관에서는 재미, 호기심, 놀이, 교육의 통합형 슬로라이프 어린이 인성교육이 준비되어 있다. 쏙쏙, 쿡쿡, 뽀드득, 뿡뿡 테마체험을 마음껏 하기만 하면 된다.


    야외공연장, 슬로광장, 네이션스데이 무대에서는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남양주슬로라이프국제대회는 주차 걱정이 없다.


    3,000대 동시 주차가 가능하게 3개의 관람객 전용주차장을 만들었다.


    한글날연휴에 주차장은 넉넉하다고 많이 많이 오시라고 대회 관계자는 자신한다.


    세계최초로 개최되는 슬로라이프국제대회는 다양한 친환경 유기농산물과 슬로문화 콘텐츠로 알차게 꾸며졌으며 전국 가을 축제 중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가장 풍성한 축제로 관람객들을 단박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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