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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만원행복 밥상 ‘팜파티 SLOW’

기사입력 2015.10.0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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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즈축제장 10~11일 오전 9~11시 즐기는 로컬푸드 뷔페

    꿈의 학교학생들도 함께 참여, 꿈 펼쳐보는 기회


    지난해 열린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에서 지역 농산물로 만든 건강식 뷔페를 선보여 축제 관계자 및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가평 팜파티SLOW가 올해 축제에서도 열릴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는 ()가평마을교육공동체의 가평 팜파티축제 꿈의 학교까지 기획에 함께 참여해 지역학생들의 꿈을 펼쳐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한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농촌마을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는 친환경 먹거리 사업에 함께 참여하고, 더불어 학생들이 미리 꿈을 펼쳐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높게 평가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에서 추진하는 꿈의 학교 사업의 지원을 받아 구성된 ()가평마을교육공동체의 가평 팜파티축제 꿈의 학교(이하 꿈의 학교)’ 학생들로, 올해 팜파티SLOW in 자라섬 재즈의 디자인을 맡은 황규선 ()한국식환경디자인포럼 회장도 학생들의 지도를 함께 도왔다.


    한편, ()가평마을교육공동체와 가평팜파티SLOW사업단 그리고 전문단체인 ()한국식환경디자인포럼이 서로 협력해 만든 신선한 가평의 밥상이 될 팜파티SLOW in 자라섬 재즈1010일과 11일 오전 9~11시 사이에 열린다.


    지난해와 같이 가평의 친환경 로컬푸드 및 슬로푸드 뷔페 13종과 더불어 후식인 구운밤까지 모두 1만원에 즐길 수 있다. 양일 간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현재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꿈의 학교 운영위원인 박석균 조종고 교사는 가평군의 세계적 축제인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팜파티를 해보는 것은 학생들의 자존감과 애향심 향상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참여의 의미를 밝혔다.


    가평 발효팜 협동조합의 신현욱 이사장 또한 초고령 지역인 가평군의 상황에서 고등학생들이 팜파티에 참여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가평군 6차 산업 발전을 위해서 아주 좋은 일이라며 농촌마을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는 사업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학생들의 참여를 크게 반겼다.


    가평팜파티SLOW”는 농식품 6차산업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팜파티를 추진하기위해 가평군 주민들이 주도해 만든 브랜드로서 지난 해 재즈페스티벌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꾸준한 사업을 통해 현재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팜파티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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