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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메르스를 넘어 희망을 쓰다'

기사입력 2015.10.06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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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서 발간 최종보고회 개최


    평택시(시장 공재광)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메르스 발생과 극복과정을 생생하게 그린 62일간의 현장 기록서인 메르스 극복 백서발간을 위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재광 시장과 김인식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평택교육지원청, 평택경찰서, 평택·송탄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의료인, 언론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최종 보고회는 참석자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여 현장성과 실행력 있는 개선방안을 백서에 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백서는 평택, 메르스를 넘어 희망을 쓰다라는 제목으로 주요 내용을 보면 메르스 사태 62, 그날의 기록 질병보다 무서운 심리적 공포 메르스 강타, 평택의 경기 침체 위대한 평택시민 메르스가 남긴 것 등이다.


    특히 이번 백서는 메르스 발생부터 종식까지 전 과정이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메르스 퇴치를 위해 당시 최일선에서 활동했던 의료진, 소방대원, 보건소 직원, 자원봉사자, 자가격리자 1:1전담 공무원들의 현장상황과 증언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유사 사례 발생시 실제 활용이 가능한 지침서가 될 수 있도록 작성되어 있다.




    공재광 시장은 지난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현장상황에 맞는 매뉴얼과 신종 감염병에 대한 상시적 관리의 필요성을 실감했다, “이번에 발간되는 백서를 토대로 종합 매뉴얼을 준비함은 물론 향후 실전 모의훈련 등을 실시해 안전 도시 평택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메르스 백서 발간작업이 현재 마무리 단계로 10월중 백서를 발간해 경기도와 도내 시, 관내 유관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이번 발간되는 백서가 평택시 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 감염병 대응의 모범 답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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