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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반대시위대 여주군청사 진입

기사입력 2012.12.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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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2일 오전 9시 10분부터 여주군청 앞에 모인 양거리, 매화리, 매류2리, 마래리 4개 마을 주민들이 여주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2차 반대시위를 벌였다.




    △시위대가 경찰과 군청직원의 제지를 뚫고 군청에 진입했다.



    시위대는 군청 맞은편 차선 건너편에 모여 구호를 외치며 반대시위를 하던 중 9시 42분경 사회자의 독려로 횡단보도를 건너 군청정문 돌파를 시도했다.

    정문을 막아 지키던 일부의 경찰과 군청직원의 제지를 밀고 주차장에 진입한 시위대는 미리 출동하여 버스2대에 탑승하여 군청뒷편 주차장에 대기중이던 경찰병력의 긴급한 투입으로 군청주차장에 대치선을 형성하였고, 일부 시위대와 경찰의 마찰이 일었다.

    그러나 시위대는 10분여 대치하다가 횡단보도 건너편으로 자진 철수하여 또 다시 반대구호를 외치며 대치했다.

    한편 같은 시간 김춘석 여주군수는 여주군민회관에서 열린 노인지도자 교육에 참석하고 있었다.

    여주군 집행부와 군의회, 여주군 양돈협회와 시위대 대표단은 협의를 통해 주민들의 반대가 심하므로 예산은 승인하지만 다른 곳에 시설을 할 수 있도록 잠정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위대는 12시경 자진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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