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국무총리상 수상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여주군 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국무총리상 수상

기사입력 2012.12.06 02:3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여주군(군수 김춘석)은 지난 4일 행정안전부가 서울 종로구 도렴동 정부중앙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2012 자치단체 예산효율화 사례발표 대회’에서 영예의 국무총리상(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세출절감, 행사 축제개선, 세외수입 증대, 예산운영의 주민참여활성화, 공유재산 활용 등 총 6개 분야의 우수기관을 선정해 오고 있다.

    금년은 전국 자치단체에서 제출한 136건 중 2단계 심사를 거쳐 33개 자치단체를 선발하고, 이 중 상위 점수 순으로 10개 자치단체를 선정해 발표대회가 개최됐으며, 심사기준은 1차 서류심사 70점, 당일 발표심사 30점으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엄정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이번에 우수로 선정된 여주군 예산 효율화 사례의 주제는 ‘공유재산 유상보상 세입발굴 성공사례’로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한 국책사업인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남한강 정비사업 부지에 편입된 유원지 등의 여주군 소유 토지가 무상으로 국가에 귀속되는 것은 부당하다는 문제인식에서 시작됐다.

    군은 법률 해석의 체계적인 접근으로 1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 결국 75억원이라는 막대한 세입을 확보해 어려운 지방재정에 기여했으며, 이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날 우수사례 발표회에는 지성군 여주부군수가 참석해 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여주군은 연말에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김춘석 여주군수는 “오늘의 국무총리상은 군민이 주는 예산을 자신의 돈처럼 소중하게 생각하고, 주민을 위해서 더욱 값지게 사용하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예산효율화가 지자체의 경쟁력이라는 각오로 물샐 틈 없는 재정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제공 여주군청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