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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도로명 주소 정착 앞당긴다

기사입력 2015.10.0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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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가간판 도로명 주소 표기. 경기도 우수시책으로 선정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도로명주소의 빠른 정착을 이끌어 내고 있다.


    시가 금년 1월부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상가간판 도로명주소 표기제는 전통시장이나 상가건축물 및 각 업소의 간판을 활용, 점포주와 점포를 방문하는 이들로부터 도로명 주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이는 우편물이나 택배 등에 있어 매우 편리함을 안겨주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경기도가 우수시책으로 선정, 안양남부시장 34개 점포의 간판에 적용된 가운데 금년부터 1층에 자리잡은 점포의 가로형 간판에는 도로명주소가 기본으로 표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가간판 도로명 주소표기를 위한 점포주와의 마찰 및 이해·설득과정이 힘들기도 했지만 현재는 많은 이들이 이해를 해 잘 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예산절감과 민원감소 그리고 도로명주소 활용률 제고까지 일석삼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가 추진하는상가간판 도로명 주소 표기제는 경기도가 우수시책으로 선정한 것을 계기로 일반 공공기관에서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달 말 수원중부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범인 검거나 수사 또는 소재지 파악과정에서 보다 신속성과 편리함을 느끼고 있다며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시 해당부서에 감사의 전화를 보내오기도 했다.


    시는 점포주와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물론, 각종 행사와 위원회 개최 또는 동에서 열리는 회의나 행사 등에서도 이 제도를 안내하는 등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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