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2일 ‘2015년 과천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 과천시민대상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민정기(68‧부림동) 과천시 재향군인회 이사, 문화·교육 및 체육 부문에 신표인(59‧중앙동) 과천시 체육회 부회장, 효행·선행 부문에 장란희(56‧중앙동) 중앙동 제18통 통장 등 3인이다.

민정기 과천시재향군인회 이사는 아동지킴이, 명절 은행 및 평시 관내 방범 순찰활동, 자율방법연합회 활동, 과천시민 경찰 치안 유지 활동, 과천시 환경 지킴이 활동, 초등학교 앞 교통 안전 봉사 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온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표인 과천시체육회 부회장은 중앙동 체육회 이사 및 회장을 역임하면서 중앙동의 체육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과천시 체육회 이사, 과천시 배드민턴 연합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전국 규모의 배드민턴 동호회 대회를 유치하여 과천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배드민턴이 과천시 최대 회원을 자랑하는 생활체육의 중추 종목으로 발돋음 하는 계기를 만드는 등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란희 중앙동 통장은 11단지 부녀회장, 중앙동 부녀회 총무 및 중앙동 통장을 역임하면서 장애인 복지관 및 노인복지관 배식봉사, 사회복지관 반찬 배달, 구세군 이동 목욕, 구호미 및 부식 전달, 소외계층 1:1 일촌맺기 등 머리로 알고 마음으로 실천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민대상 시상으로 과천시가 더욱 활기차고 신나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관문체육공원 ‘제30회 과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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