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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반대시위

기사입력 2012.12.0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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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여주군청 앞에 모인 양거리, 매화리, 매류2리, 마래리 4개 마을 주민들이 여주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반대시위를 벌였다.


    여주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은 여주군과 여주양돈영농조합이 돈분을 액비화하는 시설로 여주군 능서면 양거리 175-1과 176번지 일원 6천838㎡(2천70평) 규모로 주민들은 그 동안 혐오시설로 규정하고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

    그러나 여주군은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로 규정하고 주민들을 설득하였고, 김춘석 여주군수도 마을을 방문하여 주민과의 대화를 시도하였다.또한 지난 13일 사업의 객관적 타당성 검토를 위해 여주군의회 의장과 6명의 의원, 관계자들이 충북 괴산군 자원화시설과 충남 논산시 자원화시설 견학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 시설과 여주군의 시설위치는 다르다며 악취와 지가하락 등을 이유로 반대의견이 누그러들지 않았고 마침내 187회 제2차 정례회에 맞추어 반대시위를 열게 된 것이다.

    4대의 버스를 타고 모인 주민들은 경찰추산 15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주민의 민원과 대치되는 혐오시설의 건설에 대한 솔로몬의 지혜가 시험대를 오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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