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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추적60분 '100% 안전보장 안심한우의 진실'편 파문

기사입력 2012.12.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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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오후11시15분 방송된 KBS 2TV '추적 60분'에서 '100% 안전보장 안심 한우의 진실'편이 방송되며 그 동안 농협안심한우가 판매하는 안심한우의 생산과 유통에 대한 진실공방이 확산되며 안심한우 브랜드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가 날카로워 지고 있다.




    이미 소비자연대가 농협중앙회 안심축산분사장 채모씨와 농협안심한우 전문점 20여곳을 사기와 농수산물의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하여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고흥)가 수사에 착수하였으며,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는 안심한우 원산지 표기가 문제가 된 검찰수사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추적 60분'의 '100% 안전보장 안심 한우의 진실'편에서는 “생산부터 유통까지 100% 책임관리,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며 홈페이지와 CF, 판매사원들 모두 농협 안심한우를 홍보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안심한우로 팔린 한우의 생산관리가 전무하며 도축된 소의 생산농가는 안심한우로 판매되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는 상태라는 것이다.


    또한 도축장에서 경매된 한우가 농협을 통하면 안심한우가 되고 일반 육류시장을 통하면 일반 한우일 뿐 그 유통도 크게 다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안심한우 프렌차이즈 중에는 수입소를 판매하다가 적발되어 자진폐업하거나, 공급 등의 불리한 조건으로 간판을 내리는 경우가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히고 있다.



    여주군에서도 안심한우를 브랜드로 정하고 축산농협에서 관리하고 있어 생산과 유통에서 커다란 반향이 불어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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