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여주군청 4층 상황실에서 여주군 시 전환을 대비한 여주교육발전 연구용역 중간발표회가 열렸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관계자인 한국정책능력진흥회 책임연구원 김종근 박사가 주관하였고, 김춘수 여주군수, 여주군 교육발전 특별추진 위원회 위원,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등이 참석하였다.여주교육발전 중장기 계획수립 연구용역은 4,000만원의 사업비로 진행되며 1차 보고회에 이어 12월5일 완료 제출되게 된다.

오늘 보고회에서는 여주군의 일반현황과 교육현황, 교육발전 실태분석과 대응과제에 대해 보고한 자리였다.

또한 미완성이지만 외지고등학교 진학 이유 등 설문조사에 대한 보고도 함께 진행되었다.

예상되는 연구용역의 방안이 여주군이 지원할 교육관련 재원이 얼마인가를 확정하지 못한채 도출되는 것이라 차 후 이 용역에서 나올 수 있는 방안들을 어떻게 분배하고 시행 할 것인가가 또 다른 고민으로 다가올 것이다.

특정 지역이나 학교에 대한 선별적 지원 방안은 또 다른 분란의 씨앗이 될 수 있으며, 농촌특례입학의 보완으로 입시교육만을 위한 방안이라면 잘못된 교육으로 아이들을 내모는 불행을 낳을 수도 있을 것이다.

트랜드에 맞는 교육시스템을 만들어 글로벌해진 세상을 잘 살아갈 수 있는 교육환경이 여주군의 미래를 밝힐 수 있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