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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목민봉사회,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

기사입력 2015.09.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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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렛츠런재단 전략기부금 연계

    홀로 사시는 어르신 얼굴에 둥근달 떠올랐네


    구리시(시장 박영순) 무한돌봄과에서는 최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24일 구리시목민봉사회(회장 윤재근),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사장 현명관)과 공동으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 댁에 사랑의 집고치기봉사를 실시했다.


    구리시 무한돌봄센터에서는 열악한 생활공간에서 이웃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던 어르신의 소식을 접하고 집수리를 결정한 후 구리시목민봉사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렛츠런 재단의 ‘2015년 전략기부금 공모사업과 연계되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집수리 주요 공정은 안방에 있던 창문은 이중 샤시로 교체하고 도배·장판교체, 형광등, 전기시설정비, 장롱·침대·TV받침대를 교체했고, 부엌에는 출입문교체와 천정과 벽면도색, 신제품 가스렌지를 구입하여 설치해 드렸다.


    이날 봉사에는 구리시목민봉사회와 한국마사회 렛츠런문화공감센터 구리지사, 보병제73사단 공병대장병, 구리새마을금고 직원 등 30명이 동참했으며 자재비만도 2백만원이 넘게 들었다.


    이날 집수리를 끝마칠 쯤 이웃 어르신들은 두루 수리된 집 구경을 한 후 좋아졌네! 정말 좋아졌어! 이제 참한 할머니 한분만 모셔오면 올 추석은 이씨를 위한 추석이네하시며 한가위 보름달만큼 더 큰 웃음보가 계속 피어났다.


    구리시에서는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속에서 생활 하시는 무한돌봄 대상가구를 발굴 구리시목민봉사회와 함께 행동하는 렛츠런재단,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집수리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마사회 구리지사는 1993년 개설한 이래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과 노인요양시설, 아동돌봄시설, 보훈향군 단체 등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고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구리를 통한 다양한 문화활동도 전개하여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와 문화 활동이 함께하는 오아시스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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