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도 귀농․귀촌교육 수료식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12년도 귀농․귀촌교육 수료식

기사입력 2012.10.04 06:3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지난 5월 29일 58명의 신청으로 개강한 여주군농업기술센터의 ‘2012 귀농․귀촌교육’을 마친 50명에 대한 수료식이 28일이 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교육생 대표와 총무에 대한 수상과 수료증 수여에 이어 김완수 소장은 망하는 농업 10계명을 전하며 역설적인 성공 귀농․귀촌을 당부했다.

    지난 100시간의 교육은 매주 금요일 열려 작목별 기초재배기술, 농기계 기술, 선진지 영농 현장방문 등을 통해 귀농․귀촌을 위한 사전지식을 배우고, 김성수 박사 등 외부강사를 초빙해 ‘농산물 브랜드 창출’ 등 부농을 위한 농업경영에 대한 강의도 들었다.

    또한 원평허브농장 이종노 대표가 성공한 귀농․귀촌에 대한 열강을 하여 롤모델로서의 농업에 대한 가능성을 증명해보기도 했다.

    교육생들은 자신의 귀농․귀촌에 대한 농업창업계획서를 그룹별로 발표하였고 계획서에서 부족한 부분은 충고하고, 아이디어를 더하는 분임토의도 실시하여 료수 후 협동적인 모임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육관계자는 “수료 후에도 교육생을 대상으로 비닐하우스 설치 등의 보충교육을 실시하고, 내년에는 더 좋은 내용의 귀농․귀촌교육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이로서 교육생들은 1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함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을 기대하였으나 아직 농지나 주택을 구입하지 않은 경우 담보부족 등으로 실질적 도움이 적다는 것에 다소 실망하였다.
    차선책일 수 있는 내년도 농식품부의 멘토멘티사업에 센터는 교육수료자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월 80만원가량 금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나 여주의 경우 5명 정도가 배정되어 경쟁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자체가 귀농․귀촌에 대해 지원해야 하는 만큼 여주군도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고, 구체적인 조례제정을 통해 그 지원사항을 정해야 할 것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