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신면 후포리의 벧엘의 집(대표 김명순 노인요양기관)에서 창설10주년기념 감사예배 및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벧엘의 집은 2003년 7월 보통리에서 지역 어르신 6명을 모시며 출발했고, 현재는 4명이 임종하시고 6명의 어르신이 생활중이다.

행사는 사랑의 징검다리봉사단(회장 전병관), 여주군자원봉사센터, 신협봉사대, 한가람적십자회의 회원들과 중앙교회 사회봉사대 벧엘의 집 운영위원들이 마련했다.

△ 정대규 집사

△ 강지영학생과 정주희학생 

기념식에는 여주군의회 김영자 의원, 청룡도예 김영길 명장, 칭찬합시다 운동본부 중앙회 나경택 회장, 원경희 장로 등이 참석했다.

이어서 벧엘의 집을 운영하는 김명순 대표가 그 동안 많은 도움을 준 우옥순 요양보호사와 정대규 집사, 전병관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전병관 회장이 어르신들에게 효도선물을 증정하고, 김명순 대표에게는 김영길 명장과 전병관 회장이 도자기를, 강지영학생과 정주희학생이 화장지세트를 전달했다.

이후 김명순 대표가 인사말을 통해 감사함을 전했고, 김영자의원이 축사를 했다.

식이 끝나고 작은 음악회에서는 작은교회 난타팀, 소금연주, 가수 정재희, 지역가수 홍비 등의 공연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