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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보 선착장에서 소형차가 남한강으로 돌진_자살추정

기사입력 2012.09.1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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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14일) 12시20분경 이포보 상류 약 1km지점의 선착장에서 소형승용차가 남한강으로 돌진하여 물에 잠기는 사고가 신고 되었다.



    여주소방서 구조대와 남한강경찰대가 출동하였고 양평수중구조대와 여주해병대 전우회가 출동하여 약 3시간의 수색 끝에 물속에서 승용차를 발견하여 100톤 크레인으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수색과정에서 여주소방서 구조대가 1차로 수색보트에 갈쿠리를 연결, 인근을 수색하였고, 2차로 도착한 잠수사들이 예상지역을 수색했으나 실패하고, 목격자의 진술과 인근 CCTV를 분석하여 차가 빠진 지점에서 잠수사 전원이 로프를 일직선으로 연결하여 하류로 수색하던 중 물속의 승용차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이미 차량속에서 발견된 사망자의 신원은 곧 밝혀질 것으로 예상되며, 유서로 보이는 문서와 소주 빈병이 발견되어 경찰은 잠정적으로 자살인 것으로 추정하지만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한 차량번호를 조회한 결과 소유주는 문막에 사는 진모(56세)로 밝혀져 사망자가 소유주인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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